JANUARY 2026 Vol.250

IBK EXPLORING

국경을 넘어 성장으로…
IBK기업은행의
‘글로벌 동행’ 전략

정리. 편집부

해외 진출은 많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여전히 도전이다. 새로운 시장만큼이나 낯선 환경과 복잡한 장벽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IBK기업은행은 이 여정이 ‘개별 기업의 도전’에 머물지 않도록 글로벌 현장에서 함께 걷는 파트너가 되기를 선택했다.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IBK의 움직임은 지금, 중소기업의 성장 무대를 넓히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
글로벌 거점으로 시작한 해외 진출 지원

IBK기업은행의 해외 진출 지원 전략은 ‘현장’에서 출발한다. 지난해 11월, IBK기업은행은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를 공식 개소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의 전진기지를 마련했다. 이는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정규 센터로 전환한 것으로, 단순한 주재가 아닌 상시적·체계적 지원을 위한 결정이다.
약 100평 규모의 전용 공간에서는 투자유치 IR, 현지 파트너 미팅, 기관 네트워킹 등이 이뤄진다. 기술력은 갖췄지만 해외 경험이 부족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혁신 생태계 한가운데서 직접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IBK기업은행은 이 센터를 통해 ‘국내 육성–글로벌 확장’으로 이어지는 창공의 성장 경로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IBK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개소식 행사장에서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김성태 은행장, 여당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네트워크를 넓히다…
유럽과 연결되는 협력의 축

해외 진출의 성패는 신뢰할 수 있는 현지 네트워크 확보에 달려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룩셈부르크에서 현지 금융당국 및 주요 금융기관과 협력 논의를 진행하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핀테크와 우주항공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금융 허브 룩셈부르크에서 IBK기업은행은 금융·혁신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국영은행 스푸르키스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펀드 조성, 금융지원, 연구 교류, ESG 협력까지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해외 성장을 뒷받침하는 협력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융 인프라까지 책임지다…
유럽 벨트를 완성하는 폴란드법인

글로벌 진출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기반은 결국 안정적인 금융 인프라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한국계 은행 최초로 폴란드 현지법인 영업인가를 취득하며 유럽 내 핵심 거점을 확보했다.
폴란드법인은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뿐 아니라 현지 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동유럽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유럽 주요 생산기지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EU 총괄 법인으로서, IBK 유럽 벨트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잡한 EU 금융 규제와 정보보안 요건을 충족하며 이뤄낸 이번 성과는 IBK기업은행의 해외 전략이 선언을 넘어 실행과 정착의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실리콘밸리에서의 현장 거점 구축, 유럽 금융 허브와의 협력 확대, 그리고 동유럽을 잇는 현지 법인 설립까지. IBK기업은행의 행보는 개별 사업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방향성을 향하고 있다. 해외 진출이라는 높은 문턱 앞에서 중소기업이 혼자 길을 찾지 않도록, 먼저 길을 만들고 기반을 다지는 역할이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거점 구축부터 네트워크 확대, 금융 인프라 마련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국경을 넘어서는 도전이 더 이상 일부 기업만의 선택이 아닌 만큼 그 여정에 함께하는 동반자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금도 해외 진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