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REPORT
NOVEMBER 2025 Vol.248

NOVEMBER 2025 Vol.248

IBK EXPLORING

중소기업 성장과 안전,
IBK가 함께 만든다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의 안전을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보증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글. 편집부 사진. IBK기업은행

협업으로
중소기업 성장 동력 키운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9월 수원특례시와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 및 설비투자 시 최저 1%대 초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수원시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결합한 것으로 창업 초기 기업의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IBK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포인트, 수원시는 최대 2.0%포인트의 금리 감면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최대 3.5%포인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창업기업들은 이를 통해 사업장 구축과 생산설비 확충 등 초기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시설자금 외에도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운전자금 지원이 가능하며 생산·조직·재무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첨단기업 유치 전략에 실질적인 힘을 보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자금 수요에 맞춘 특화 금융상품과 컨설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 날 체결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첨단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술집약형 산업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창업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10월 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경영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사업 인정기업 등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을 은행과 보증기관에 추천하고, 추천받은 기업은 안전설비 설치 및 시설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우대 지원받는다.
특히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1조 원 규모의 ‘IBK산업안전 활성화 지원대출’을 신규 출시했다. 기업당 최대 150억 원 이내의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감면한다. 또한 전문 컨설팅을 포함한 비금융 서비스를 병행해 기업의 안전경영 체계 강화를 돕는다.
김성태 은행장은 “안전경영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기여하겠다”라며 “IBK기업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전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9월 15일 수원 팔달구 수원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