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025 vol.240
중소기업의
상생 금융 파트너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았다.
글. 편집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2025년 새해 첫 현장 소통 행보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1월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5가지 중점 과제로 ▲핵심 가치인 중소기업금융 강화 ▲고객과 사회를 위한 미래 가치 제고 ▲부문별 균형성장을 통한 융합가치 창출 ▲철저한 건전성 및 수익성 관리를 통한 튼튼한 은행 완성 ▲반듯한 금융 완전 정착을 제시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를 지원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힘을 보태고 기업 생애주기별 성장 사다리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시무식을 마친 김성태 은행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적극 지원하고자 현장 소통에 나서며 새해 첫 일정으로 수원특례시를 찾았다.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구천동 공구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정부 및 은행권과 함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2025년에도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 대표님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왼쪽부터) ㈜씨앤씨인터내셔널 배수아 대표이사,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씨앤씨인터내셔널 배은철 대표이사, 성기훈 부사장.
국내 1위 포인트 메이크업 화장품 개발 및 생산 기업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025년 처음 방문한 거래 기업은 1997년에 설립된 ㈜씨앤씨인터내셔널로, 기초화장품, 클렌징 제품부터 립 제품을 중심으로 한 색조화장품 등의 ODM(제조업자 개발생산)·OEM(주문사 상표 부착 생산) 전문 기업이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해 색조화장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 모델도 운영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아모레퍼시픽, 3CE 등 국내 브랜드와 세포라(Sephora), 로레알(L’Oréal), 에스티로더(Estée Lauder)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속적인 수동성이 강했던 전통적인 ODM·OEM에서 브랜드사의 신제품 아이디어 기획 영역을 ODM 사의 업무 영역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으로 2021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으며 삼천만불 수출탑, 오천만불 수출탑, 칠천만불 수출탑을 연이어 수상했다. 2025년,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다시 한번 도약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주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 법인은 주요 고객사 물량이 경쟁사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로 이관됐다. 용인 공장 증축 완료와 2026년 완공 예정인 청주의 공장 부지 매입으로 생산 효율 향상도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