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26 Vol.254

IBK EXPLORING

IBK기업은행,
혁신 기업의
투자 무대를 만들다

글. 편집부 사진. IBK기업은행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왼쪽부터)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윤태정 한국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학균 벤처캐피탈협회장,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벤처·스타트업 IR 특화 네트워킹 행사 ‘IBK창공 Fly High 100’을 개최했다. 벤처캐피털(VC), 금융기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5개 분야 100개 기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났다.

100개 기업,
5개 분야에서 미래를 피칭하다

이번 행사는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IR 특화 종합 네트워킹 행사로 기획됐다. 이틀간 AI, 첨단제조·소부장, 디지털·콘텐츠,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환경 등 5개 분야에서 선발된 100개 기업이 IR 피칭 무대에 올랐으며 별도로 마련된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같은 공간에서 사업 모델을 직접 검토하고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투자 접점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기업은 IBK창공 졸업 기업과 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이 추천한 우수 스타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체 참여 기업의 60% 이상을 비수도권 소재 기업으로 선발한 점이 주목된다. 그간 수도권에 집중됐던 벤처 투자 기회를 지방 스타트업에도 균등하게 열어주겠다는 IBK기업은행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자금 유치뿐 아니라 수도권 투자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직접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였다.
IR 피칭 외에도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1대1 VC 투자상담회가 동시에 운영됐다. 투자 전략 컨설팅부터 후속 투자 유치까지, 현장에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구조를 갖췄다. 공개 피칭과 밀도 있는 개별 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성 덕분에 참여 스타트업은 다수의 투자자에게 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심층적인 투자 논의까지 한자리에서 이어갈 수 있었다.



IR 피칭 참여기업이 전시부스에서 기업 홍보를 하고 있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
정책금융기관이 한 무대에

행사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윤태정 한국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 김학균 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정책금융 분야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IBK창공 졸업 기업에 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 추천 기업까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정책금융기관 간 협업 구조를 갖춰 스타트업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은행이 2017년부터 약 10년간 전국 IBK창공 센터를 통해 1,200여 개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해 왔음을 밝혔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저성장과 산업구조 전환이라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는 지금, 혁신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야 할 때”라며 “IBK기업은행은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로서 다양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정책금융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발굴·육성·투자 연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내는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의 연속성을 강화한 점이 주목된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IBK창공을 통한 창업 육성과 투자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IBK창공 Fly High 100’은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기회 확대와 정책금융기관 간 협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구현한 자리로 국내 최대 규모 IR 특화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